'코스모스 길 위에 행복' 최우수 선정

소정면 주민자치위, 사진 공모전 개최… 8점 입상작 발표

최우수작 '코스모스 길 위에 행복'

세종시 소정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방승제)가 개최한 '코스모스 핀 곡교천의 낮과 밤 사진 공모전'에서 이희경 씨의 '코스모스 길 위에 행복'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공모전은 곡교천 코스모스길의 매력과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고자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2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소정면 주민자치위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등 모두 8점의 입상작을 선정해 지역특산물을 선물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희경 씨의 작품은 균형감 있는 구도와 풍성한 색감으로 코스모스가 핀 곡교천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승제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 곡교천 코스모스길의 풍경과 인물·가족 배경의 다양한 작품이 많이 제출됐다"며 "선정된 우수작품이 코로나 19로 지친 면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