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개최한 '영화 속 우주이야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 (사진제공=대전테크노파크) |
'영화 속 우주이야기'는 우주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류우주도시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우주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는 올해 8월 10일에 대전지역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차례 진행했고, 40여 개 중학교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하는 '제26회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대전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로 대전에 있는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약 300여 명을 모집한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개봉된 우주관련 국내영화 '더 문'을 관람하고, 영화 우주기술 자문역으로 참여한 한국천문연구원의 문홍규 그룹장이 참석해 영화 속 숨겨진 우주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신과 함께1, 2', '모가디슈', '미녀는 괴로워' 등 연이어 흥행작을 만든 김용화 감독이 직접 참여해 '더 문'을 함께 감상하고, 대전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영화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더 문'은 '제5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은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이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시작으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중이며, 시민이 우주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시민 참여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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