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서울 ADEX 2023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전시) |
서울 ADEX는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부터 방산 분야까지 통합·운영하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종합 무역 전시회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4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했다.
대전시는 전시회 동안 최첨단 방산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관련 대학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홍보하고 기업의 해외 수주 지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 드론과 안티드론, 방산기업의 8개 사가 참가한 대전공동기업관을 운영해 대전 기업의 기술력과 대표 제품 등을 전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대전기업의 참가제품은 ▲㈜두타기술의 안티드론 장비(전파방해장치) ▲디브레인의 DB_SILENCE UH-20을 활용한 소음 절감 드론 ▲㈜나르마의 전동식 듀얼 틸트로터 드론(AF100, AF200) ▲(주)케바드론의 발키아 1400 등이다.
(주)드론디비젼의 유선 드론 군중 혼잡도 탐지 모니터링 관제시스템과 플러스인의 인명구조를 위한 산업용 드론, (주)네스앤텍의 감시정찰 및 재난대응 드론, (주)두시텍의 다목적 소형 Kn드론 플랫폼 등도 선보인다.
서울 ADEX는 에어쇼로 시작해 2년마다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열리는 전시회다. 평일과 주말까지 총 6일간 걸쳐 진행한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