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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순 대전 동구의원(왼쪽)과 김영희 의원이 17일 제27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하고 있다.(사진=동구의회 제공) |
성용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천동 76-1번지 일원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질의했다.
성 의원은 "천동 76-1번지 일원은 2021년 4월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 후보지로 선정 후 같은 해 6월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나 그 이후로 뚜렷한 성과가 없다"고 지적하며 해당 지역의 보행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인 만큼 조속히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질의에 나선 김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구 차원에서의 장기적 대응 방안과 관련 사업 추진계획을 짚었다.
김 의원은 또한 "기후위기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환경에 대한 우리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환경 교육과 홍보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전문 환경강사를 양성하고 학교, 자생단체, 민방위대원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환경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제3차 본회의에서는 ▲산내로 등 주요 관광명소 주변 도로 미관 개선 계획(성용순 의원)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 방안(성용순 의원)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현황(김영희 의원) 등에 대한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동구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구정질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10월 19일~20일 이틀에 걸쳐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앞두고 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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