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희 대표이사, 재단 직원 녹색나눔 챌린지 참여 사진(사진=대전문화재단) |
녹색나눔 챌린지는 10월 20일까지 5일간 대전의 각계기관장들이 1인 1화분 나눔과 키움을 통해 친환경을 실천하자는 캠페인으로, 대전 전반에 걸쳐 환경보호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목을 받은 참여 대상자는 반려화분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후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에 사진을 게재한다. 챌린지를 이어나갈 또 다른 대전 지역 2개 기관(학교)의 대표자를 지목하면 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녹색나눔 챌린지는 온실가스 절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해 화분을 키우기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대전 기관장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파장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다음 주자로 배재대 김욱 총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지목했다.
대전문화재단은 녹색나눔 챌린지를 포함한 녹색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21일 한밭수목원 잔디광장에서 2023 멍 때리기 대회와 환경보호활동 SNS 챌린지, 제로웨이스트 활동 체험 프로그램, 지역 예술가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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