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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서대전고등학교 게릴라 가드닝 활동 단체사진 |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이란, 게릴라(기습적인 행동)와 가드닝(정원 가꾸기)의 합성어이다. 1973년 뉴욕에서 리즈 크리스티와 그녀의 동료들이 버려진 사유지를 꽃과 정원으로 가꾼 활동이 시초가 되어, '도시를 아름답게 바꾸는 혁명'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공동체 활동이다.
센터의 게릴라 가드닝 활동은 올해 처음 실시됐다. 서대전고 학생들은 운동장에 모여 꽃 씨앗을 황토, 비료 등을 섞어 도심과 숲을 되살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씨앗 폭탄을 제작하였다.
이번 활동은 버려진 공터에 꽃을 심어 외면받지 않는 땅으로 재생시키고,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도록 유도한다. 이로써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센터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재능을 활용하여 스스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익선 센터장은 "서대전고등학교와의 지속적인 활동을 근간으로 점차 대전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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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전고등학교 게릴라가드닝 활동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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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전고등학교 게릴라가드닝 활동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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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전고등학교 게릴라가드닝 활동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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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전고등학교 게릴라가드닝 활동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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