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 운영하는 모습. (사진제공=대전시) |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22일 오전 10시 오후 4시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 내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부스에 방문하면 된다.
검진센터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수공통전염병 (5종) 무료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사항목은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증 ▲오염된 분변이나 물의 접촉·섭취로 감염되는 지알디아증 등 5종으로 반려동물이 감염되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번 검사는 대전수의사회(회장 정기영) 동물병원들과 공동으로 검사를 진행하며, 혼잡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검사는 시간당 40마리 이하로 제한하고 검사 물량 200마리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연구분야, 식의약연구분야, 환경분야, 동물위생분야 등으로 연구를 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정보로 질병감시와 식의약감시, 대기, 수질과 하천, 토양, 가축전염병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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