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10월 15일 학림사 오등선원에서 청렴인 3명의 이름을 새긴 비(碑)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임병안 기자) |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10월 15일 오전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장군봉 아래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학림사 오등선원에서 '이 시대 한국&세계를 빛낸 청렴인 비(碑)'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조계종 원로의장 대원 스님을 비롯해 며칠 전까지 미 하원의장이던 캐빈 메카시 의원, 10년간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국총회장을 역임하며 총연합을 발전시킨 박상호 회장의 청렴인 비가 세워졌다.
청렴인 비(碑) 제막식이 진행된 학림사 대웅전 법요식에서 전재용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국여성중앙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학림사 대웅전에서 진행된 이날 법요식에는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원덕호 상임대표를 비롯해 노웅래·박범계·조승래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재용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국여성중앙회장은 "공무원의 재량권 확대 속에 국가재정 지출 확대로 부패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암호화폐 등 부패수익을 숨기는 기술도 고도화하는 등 새로운 부패유형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부패방지의 중요성을 온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사회 지도층이 정신 바짝 차려,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청렴운동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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