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덕구청 |
행사는 10월 14일 12개 동 주민 20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펼쳐졌다. 가장 먼저 진행한 행사는 대덕구민대상 시상식으로, 수상은 ▲지역발전부문 장용봉 ▲사회복지부문 김형식 ▲문화예술부문 강구철 ▲체육진흥부문 박영희 씨에게 전해졌다.
장용봉 씨는 비래동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성공적인 주민총회를 통한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 추진했으며, 숲속힐링음악회 개최, 비래동 대표 마을축제 기획 및 추진에 적극적으로 힘썼다. 이와 함께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복지향상에 힘쓴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제8회 대덕구민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용봉 비래동 주민자치회과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강구철 한남대 교수, 박영희 북부새마을금고 탁구클럽 관장. 사진제공=대덕구청 |
김형식 씨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생활 안정 지원에 주력했다. 특히 대덕구 북부노인복지관 개소와 노인 일자리·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에 힘쓴데다,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장으로서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구철 씨는 꾸준한 작품 전시회를 통해 대덕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인프라가 부족한 대덕구에서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박영희 씨는 대전북부 새마을금고 탁구클럽 관장을 맡은 후 리더십을 바탕으로 동호회 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이로 인해 구민들의 체육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이번 대덕구민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구는 비전탑세우기와 줄다리기, 바람잡는 특공대, 명랑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구민 모두의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은 각종 체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대덕구민 A씨는 "행사를 통해 이웃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최충규 청장은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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