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민 하나로 뭉쳤다"…'2023 구민화합대잔치' 성료

  • 정치/행정
  • 대전

"대덕구민 하나로 뭉쳤다"…'2023 구민화합대잔치' 성료

  • 승인 2023-10-15 18:27
  • 수정 2024-02-13 10:23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2. 대전 대덕구, ‘2023년 구민화합대잔치’성황리 마무리(4)
사진제공=대덕구청
대전 대덕구 대청공원 동편광장에서 열린 '2023년 구민화합대잔치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행사는 10월 14일 12개 동 주민 20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펼쳐졌다. 가장 먼저 진행한 행사는 대덕구민대상 시상식으로, 수상은 ▲지역발전부문 장용봉 ▲사회복지부문 김형식 ▲문화예술부문 강구철 ▲체육진흥부문 박영희 씨에게 전해졌다.

장용봉 씨는 비래동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성공적인 주민총회를 통한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 추진했으며, 숲속힐링음악회 개최, 비래동 대표 마을축제 기획 및 추진에 적극적으로 힘썼다. 이와 함께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복지향상에 힘쓴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2. 대전 대덕구, ‘2023년 구민화합대잔치’성황리 마무리(1)
제8회 대덕구민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용봉 비래동 주민자치회과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강구철 한남대 교수, 박영희 북부새마을금고 탁구클럽 관장. 사진제공=대덕구청

김형식 씨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생활 안정 지원에 주력했다. 특히 대덕구 북부노인복지관 개소와 노인 일자리·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에 힘쓴데다,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장으로서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구철 씨는 꾸준한 작품 전시회를 통해 대덕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인프라가 부족한 대덕구에서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박영희 씨는 대전북부 새마을금고 탁구클럽 관장을 맡은 후 리더십을 바탕으로 동호회 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이로 인해 구민들의 체육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이번 대덕구민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구는 비전탑세우기와 줄다리기, 바람잡는 특공대, 명랑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구민 모두의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은 각종 체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대덕구민 A씨는 "행사를 통해 이웃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최충규 청장은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한국타이어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 임금 6% 인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