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이 대만에서 개최된 학회에 초청을 받아 척추내시경 수술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
이번 학회에서 박철웅 원장은 흉추 척추관협착증에서 황색인대가 골화돼 신경을 압박하는 등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양방향내시경척추수술법으로 합병증을 최소화하면서 최소침습적인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소개하였다.
이는 척추관 협착증 치료를 위해 개발된 여러 척추 수술방법 중 가장 안전한 수술법을 개발했다는 뜻으로 환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이며 이에 더불어 절개부위가 작아 빠른 회복과 감염으로부터 안정이 보장돼 환자가 빠르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어 환자만족도 또한 높아진다.
박철웅 박사는 "미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대한민국의 의료기술을 욕심내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척추내시경수술방법은 전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치료법이며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라면 국가와 상관없이 배우고자 하는 모든이에게 가르쳐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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