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장학재단이 지난 12일 대학 본관에서 이광섭 총장에게 2023년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
한남대 동문들이 설립한 (재)한남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5억여 원의 기금을 마련해 장학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2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누적 장학생 400여 명이며, 현재까지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4억5000여 만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한남대 재학생 15명과 지역 초·중·고생 3명 등 1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섭 총장은 "각계 각층에서 뜻있는 동문들이 후배와 모교를 위해 정성으로 마련한 기금 장학금이어서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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