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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대전치과병원 정성념 신임 병원장 취임

"100년 이상 건재할 기관으로 성장"

승인 2023-10-15 15:37
신문게재 2023-10-16 8면

임병안 기자

정성념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신임병원장이 취임식 후 박성태 원광대 총장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원광대 대전치과병원 제공)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치주과 정성념 교수가 제5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정성념 신임 병원장은 충남여고를 졸업(제14회)하고 서울대 치과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 치과병원 치주과에서 수련 과정을 마쳤다. 정 병원장은 10월 11일 취임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100년 이상 건재할 뿌리 깊은 나무로 성장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은 2007년 대전 둔산동에 개원해 지금은 교원 19명에 직원만 110명을 넘는 상당한 규모의 치과병원으로 발전했다.

정성념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장

정 신임 병원장은 "환자들의 무너진 구강 건강의 회복뿐만 아니라 전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에 이바지할 수 있는 치과병원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라며 "환자들이 내원해 최고의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안전한 병원, 교직원에게는 활력 있고 안정적인 병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취임 소회를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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