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가 철 들었다' 포스터. |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국보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 그리고 역사 속 과학 원리를 탐구해보는 프로그램이며 충주시 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가 철 들었다'는 충주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우리나라 3대 철산지 충주에서의 제철과정을 알아보고 중앙탑 사적공원에서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속 숨겨진 과학 원리를 탐구하며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무드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장 김기섭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 및 학습배려 계층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과학 분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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