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충무훈련은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자원동원절차를 숙달하고자 행정안전부 통제로 3년 주기로 개최하는 지역 단위 비상대비훈련이다.
따라서 훈련 내용은 ▲비상대비계획 및 현장점검 ▲상황 조치 연습 ▲기술인력·차량·건설기계 등 주요자원 동원훈련 ▲테러대비훈련 ▲동원물자 생산훈련 등이다.
세종시 이익수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충무훈련 기간 중 전개하는 동원훈련과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훈련에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특히, 조치원역에서 펼쳐지는 기술인력·차량·건설기계 등 주요자원 동원훈련과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훈련에는 육군헬기가 동원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에게 훈련소음에 놀라지 않기를 당부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