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월드컵경기장 S석 응원석에가면 90분 내내 우청찬 목소리를 내는 그룹이 있습니다. 응원석 2층 한가운데를 점령(?)하고 응원 분위기를 이끄는 서포터 그룹 바로 ‘대전의 아들’입니다. 대전의 아들이라면 '황인범'이라는 대전 출신의 국가대표 선수를 떠올리는데요.
이들은 대부분 대전을 수년 간 응원해온 올드팬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20~30대 남성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서포터 그룹입니다. 자신들이 원조 '대전의 아들'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는데요. 경기마다 혈기 넘치는 열정적인 응원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 S석을 사로잡는 서포터 ‘대전의 아들’을 중도일보 카메라가 밀착 취재했습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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