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대전 중구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중구 제공) |
이날 보고회에는 김광신 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담당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년도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 주요 핵심사업을 비롯한 신규 시책에 대한 실천계획을 점검하는 등 구정의 핵심과제에 대한 논의가 폭넓게 진행했다.
2024년 주요사업으로는 ▲중촌벤처밸리 조성 ▲보문산 관광개발연계사업 ▲재개발·재건축의 효율적 관리 ▲노후 동 청사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노인복지관 및 청소년복지센터 건립 ▲평생교육 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 결과는 부서별로 세부 검토와 보완을 거쳐 내년도 예산 반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내년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해로 정부의 긴축재정 강화로 인해 구의 재정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주요 핵심사업과 신규 사업이 계획된 기간 내에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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