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덕규(전)장군면장, 이현정 세종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최원석 세종시의원, 김만재 장군면 노인회장, 안신일 세종시의원,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정은주 장군면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민호 세종시장, 한경희 장군면 늘품센터 추진위원장, 홍성국 세종시(갑)국회의원, 이충열 장군면 농협조합장, 김현미 세종시의원, 이종윤 (전)장군면장, 최영환 장군면 이장협의 회장, 박덕수 장군면 의용소방대장 |
장군면 도계리에 자리한 늘품센터는 2017년 국가 공모사업으로 장군면이 선정되면서 국비를 포함한 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까지 추진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촌 지역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정주 여건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시는 이날 정식개관한 늘품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승승장군 사회적 협동조합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한편 시는 늘품센터 외 장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차에 걸쳐 주민역량 강화교육으로 20여 명의 마을 강사를 양성하고, '승승장군'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개발했다.
지역주민들도 주민 자조조직인 승승장군 사회적 협동조합(조합장 한경희)을 설립, 장군면 중심지인 도계리 상가 60여 곳의 간판을 정비하는 데 핵심역할을 수행했다.
세종시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에 개관한 늘품센터는 장군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군면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서부지역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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