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총포광학과 학생들이 지난 10일까지 충남 계룡에서 열린 '2023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가해 첨단 무기들을 직접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덕대 제공 |
대덕대는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2023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총포광학과 학생 30여 명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까지 열린 지상군 페스티벌에 총포광학과 1∼2학년 학생들은 최신 전투장비와 다채로운 군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현주 총포광학과 학생회장(2학년)은 "현재 육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첨단 무기들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하니 군사 무기 기술의 발전 정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특히 VR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개인 화기들의 성능을 접해볼 수 있어서 총포광학과 학생으로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덕대 총포광학과는 각종 총기, 화포에 대한 실무교육과 첨단광학장비의 작동원리와 성능평가 및 운용, 정비에 대한 전문적이고 첨단화된 기술을 습득하여 총포광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 학과다.
한편, 대전 유성구 장동에 위치한 대덕대는 미래를 선도하는 융복합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비전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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