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시즌 최종전 홈 피날레 이벤트 홍보 포스터.(사진=한화이글스 제공) |
경기 전에는 2024 신인 선수들의 환영식이 열린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황준서를 비롯해 10명의 신인들은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에 따라 그라운드에 차례로 입장해 홈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신인 10명은 이날 합동 시구에 나서며, 현역 선수 10명이 시포자로서 후배들의 공을 받고 팀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로 모자를 씌워줄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시즌권자를 대상으로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이벤트가 펼쳐진다. 하이파이브 종료 후엔 선수단이 마운드에 도열해, 주장 정우람이 대표로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한다. 주장의 감사 인사가 끝나면 홈 피날레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그라운드 조명이 암전된 후 약 10분간 형형색색의 불꽃이 이글스파크 상공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들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기념품으로 응원 LED 밴드가 제공된다. 애국가는 가수 이정이 부른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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