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하 체육대회' 사진. |
음성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인력, 국제키비탄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해 공굴리기, 색판뒤집기 등 다양한 운동경기와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했다.
행사 시작 전 국제키비탄 음성클럽은 모범적인 특수교육대상 학생 9명(초등 5명·중등 3명·고등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 이번 '우.하.하 체육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음성군과 무극진주로타리클럽, 하나항공 여행사, 음성군자원봉사센터 등이 장소 협조, 자원봉사인력 지원, 학생 이동 등을 위해 도움을 줬다.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음성클럽 전종원 회장은 "'우.하.하 체육대회'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손을 맞잡고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대회에 참가해주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대회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교육지원청 이남덕 교육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체육대회에서 참가학생들 모두가 우하하 큰소리로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음성교육지원청에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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