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16일 1인가구를 대상으로 당일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이 행사는 중장년의 1인가구가 여가생활을 참여하여 우울감 감소와 행복한 삶을 발견하게 하자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40세부터 64세까지의 참여자들은 남성 5명, 여성 10명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버스를 대용하여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 가서 공원내 자연을 만끽했으며, 함께 걸었고 대화도 나눠서 얼굴에는 미소가 보였다. 참여자는 "매일 똑같이 보내는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자연속의 힐링이 되었다"고 좋아했다.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오후에는 쥬얼리하우스 '쥬얼테크'에서 이니셜 실버반지 만들기를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반지 치수 은판을 재단하여 은판 열을 풀렸다. 그리고 은판을 반지봉에 대고 반지 형태로 만들고 이음새 땜하고 땜 자리를 만들고 지환봉과 망치를 이용해서 정원을 맞춰서 핸드피스로 다듬어서 완성시켰다.
이날 하루 함께 동행한 담당자는 "편안한 모습으로 웃음이 끊이질 않고 이런 저런 포즈로 작품들 앞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음 사업에도 진행해도 무방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케다마찌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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