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펜싱부 김재원 선수가 지난 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U-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전대 제공 |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은 8강전 인도, 4강전 중국을 꺾고 홍콩과의 결승전에서 45대 28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김재원 선수는 지난달 초 전북 익산에서 열린 '김창환배' 등 국내 4개 대회 종합성적을 토대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대전대 펜싱부 김재원 선수<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U-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전대 제공 |
한편, 대전대 펜싱부는 최근 성인·청소년 국가대표를 연이어 배출하고 있다.
김 선수를 지도한 대전대 도선기 감독은 "국가대표로서 좋은 성적을 낸 제자가 자랑스럽다"며 "특히 1학년 김정범 선수는 우리 대학 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오상욱(대전시청)·송재호(화성시청) 선수의 뒤를 이을 최고의 재목"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는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 디지털신기술인재양성혁신공유대학,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RIS),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중부권 최고의 민간사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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