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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국어문화원은 577돌 한글날을 맞이해 '함께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한글날인 9일 오후 1~5시 대전시청 시민잔디광장(남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남대 국어문화원, 한남대 국어봉사단 우리말가꿈이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글날을 맞아 대전시민들에게 한글을 주제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글을 주제로 한 10가지의 만들기 교실이 열리며 아카펠라그룹 '보이스 토이'와 비눗방울 공연, 타악기 공연 등 문화공연, 우리말을 주제로 한 전시회와 강연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만들기 교실은 예약 접수와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운영되며 '한글 과자 만들기' '한글 연 만들기' '한글 모빌만들기' '세종대왕 틱톡 블록 만들기' 등 10가지 만들기 교실이 운영된다.
장수익 원장은 "이번 한글날 행사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깨닫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쉽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한글을 함께 지켜가기 위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대전 대덕구에 본 캠퍼스(융복합교육캠퍼스, 글로벌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유성구에 대덕밸리 산학협력 캠퍼스가 있다. 대학 구성은 9개 단과대학, 4개 학부, 8개 부속기관, 8개 정책연구소 등이 있으며, 주요시설로 성지관, 56주년 기념관, 종합운동장, 중앙박물관, 생활관 등이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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