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욱진 생가 배경 '돌아온 낭만 여행' 진행

10월 관객참여형 예술프로그램… 14일·28일 두 차례 개최
보물찾기·사생대회·연극·음악회 등 참여자에 추억 거리 제공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연동문화발전소와 장욱진 생가 등 연동면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관객참여형 예술프로그램인 '돌아온 낭만 여행'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야금 공연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도록 기획한 행사로 10월 14일과 28일 2차례 걸쳐 신혜정 작가가 직접 제작한 예술 키트를 활용해 연동면 산책로를 탐험하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옛 연동면사무소를 개조해 조성한 연동문화발전소를 출발해 세종시가 조성 중인 장욱진 생가기념관 대상지와 연동면의 주요 명소를 90분에 걸쳐 돌아보게 된다.

행사 주요 거점에서는 낭만 체조·보물찾기·사생대회·낭만 연극·낭만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중 연동면 청연로에 위치한 장욱진 생가를 배경으로 한 가야금 공연은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추억 거리를 제공한다.

낭만 여행 참여는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과 연동문화발전소 사회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yeondong_art_studio)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이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