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재(69) 씨 가족.(사진=심효준 기자) |
대전 서구가 주최하고 중도일보가 후원한 2023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에 참가한 장영재(69) 씨 부부의 참가 소감이다.
대전 서구 도마동에서 온 장영재 씨 가족은 일상에서도 구봉산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둘레길을 종종 방문한다고 했다. 운동도 할 겸,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자연의 매력은 물론 건강과 정신이 깨끗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다.
그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와 함께 시간을 맞춰 행사장을 찾았다"며 "매번 걷는 길이지만 오늘처럼 좋은 날씨에 많은 사람과 함께 걸으니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에도 걷기 행사가 열린다면 가족과 함께 또다시 참석하고 싶다. 오늘 둘레길도 행복하게 즐기다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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