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그린산타 캠페인'은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는 '산타'처럼 세종시민들이 365일 아이들을 지원하는 산타가 되어 관내 저소득·사각지대 아이들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초록우산세종본부와 어린이집연합회는 사회공헌의 하나라 7~8월 간 '365 그린산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기간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55개소와 원장·원아·교직원 등 100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캠페인에 자녀의 이름으로 후원을 시작했다는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나눔의 가치를 경험시켜주고 싶었다"며 "특히 같은 지역 세종에 사는 어려운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육태유 회장은 "세종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일에 동참해준 어린이집 원장과 원아·학부모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 일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본부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아동을 돕는 일에 동참해준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을 비롯해 원장·원아·학부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365 그린산타 캠페인에 참여한 관내 어린이집 명단을 다음과 같다.
▲가락마을 ▲가락키즈 ▲가온꿈 ▲가온빛 ▲가온사랑 ▲가온아이사랑 ▲가온키즈 ▲고운별 ▲그린나래 ▲근로복지공단세종 ▲금남 ▲꿈씨앗 ▲누리뜰 ▲다정하나 ▲다정한 ▲다정힐스 ▲리버파크 ▲마루뜰 ▲마스터힐스 ▲무지개 ▲미동 ▲반곡무지개 ▲반곡엘리 ▲반곡하나 ▲빛들 ▲사랑찬 ▲산들 ▲새뜸키즈 ▲새롬나무 ▲세계로 ▲세종도담도담 ▲세종도램 ▲세종라온 ▲세종마루 ▲세종명품 ▲세종보람 ▲세종새나루 ▲세종소담 ▲세종아란 ▲세종하늘 ▲솔비타 ▲수루배반곡 ▲아름나무 ▲어진 ▲예진 ▲올고운 ▲우리들의 ▲이든샘 ▲이레 ▲종촌 ▲쵸코렛 ▲푸른나무 ▲한내들 ▲해들누리 ▲해이들(이상 55개소)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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