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관내 24개 읍·면·동 선수를 비롯한 시민 등 55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개회식에선 공식행사로 체육유공자 표창과 전국체육대회 단기 수여 및 선수대표 선서, 성화를 점화했다.
특히,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대표 선수단은 전국체전 선전을 다짐했다.
이어 인기가수 장민호를 비롯해 오유진·허나래·인치완 등이 나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으로 열기를 더했다.
한편 개회식과 함께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관내 24개 읍·면·동이 참여해 체육경기 15개 종목(정식 11개·시범 4개)과 명랑경기 4종목에 대한 경기를 진행했다.
오영철 회장은 개회 식사를 통해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출발해 전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제10회 세종시민체육대회를 통해 관내 24개 읍·면·동이 화합하고, 나아가 세종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체육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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