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세종시·한글·세종대왕을 소재로 지역작가인 김순자 한글 캘리그래퍼의 독창적인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또, 북 큐레이션 공간에서는 훈민정음이 반포된 해(세종 28년)를 기념해 한글과 세종대왕 관련 도서 등 총 28종을 전시한다.
아울러 도서관 내에 마련한 미디어 공간에서는 한글사랑 도시 세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 전시는 한글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감하고, 아름다운 한글을 캘리그래피로 감상할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한글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세종시·한글·세종대왕 관련 OX 문제 풀기에서 문제를 모두 맞힌 시민에게 올해 12월 31일까지 도서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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