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병원은 10월 7일 대덕구 신탄진 용정초등학교에서 열린 마을축제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사진=대전보훈병원 제공) |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신탄진 주민자치회가 기획한 이번 축제에서는 체험부스와 다문화 푸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전보훈병원은 신탄진 내 유일한 종합병원이자 국가유공자와 대전·충청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최근 재활센터 개원 및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 공공보건 증진활동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부스를 찾는 신탄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서비스와 심폐소생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0월 5일부터 독감예방접종 전용 창구를 운영하는 보훈병원은 지역주민들이 독감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에 기간을 몰라 예방접종을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연령대별, 대상자별 접종기간을 안내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