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웅 대전우리병원 원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최소침습학회 연례포럼에 초청받아 흉추디스크의 내시경 치료법을 강연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
이번 학회에서는 대전우리병원에 2차례 연수를 왔던 UCLA대학병원 Don, Park 교수와 뉴 잉글랜드 침례병원 터프츠 대학교 의과대학 Brian Kwon 교수, 시더스-사이나이병원 Hyun Bae 교수 또한 박철웅 박사와 함께 학술대회를 이끌었다.
박철웅 박사는 지금까지 개발된 다양한 척추치료법중 '흉추 황색인대 골화에 의한 이차성 척추관 협착증에서의 양방향 내시경적 척추관 확장술(Biportal Endoscopic ULBD for Thoracic Spinal Stenosis Secondary to Ossification of Ligamentum Flavum)'에 대해 강연했다.
흉추 척추관협착증에서 황색인대가 골화돼 신경을 압박하는 등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양방향내시경 척추수술을 이용해 합병증을 최소화하면서 최소침습적인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을 연구용 목적으로 기증된 시신으로 실제 수술을 통해 증명했다.
박철웅 박사는 "의료선진국이라는 미국의 척추 명의들이 대한민국의 척추내시경수술을 배워감으로써 최고의 척추치료방법이라는 것을 증명하였고 미국에서도 대한민국에서 배워간 척추내시경 수술을 우수성을 보여주면서 대한민국의 척추내시경수술은 전 세계의 척추치료의 기준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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