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부문에 뽑힌 'KBS 대전방송총국'의 '선거 개입 의혹 사실로… 서철모 서구청장 벌금형(정재훈, 박연선, 신유상, 한솔 기자)' 보도는 전국 동시 지방체육회장 선거를 일주일가량 앞둔 상황에서 현직 지자체장이 서구 체육회장 선거에 나온 후보에게 광역시체육회 부회장직을 제시하며 불출마를 요구하는 녹취를 단독 입수 이후 10개월 동안 관련 사항을 꾸준히 취재하며, 선관위 압수수색 단계부터 경찰 조사와 검찰 송치, 재판에 이르기까지 '선거 개입' 의혹을 빠짐없이 보도했다.
신문 부문에 뽑힌 '부여군의원 부인, 10억대 사기 후 잠적… 경찰 수사 중 (정민지, 최다인, 유혜인 기자)' 보도는 인구수 6만 명 조금 넘는 충남 부여군에서 수십억 대 사기 사건 발생과 함께 피의자가 잠적했다는 제보를 접수해 모두 18건의 기사를 내보냈으며 피해 과정과 규모 등에 대한 연속 취재·보도 뿐 아니라 피해 원인과 피해 회복 가능성, 공범 여부 등의 후속 보도를 이어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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