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왼쪽 다섯번 째)이 10월 4일 대전아이파크시티 1단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서 열린 '꿈터' 개소식에 참석해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유성구 제공) |
마을커뮤니티 공간은 유성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은 직접 내가 사는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커뮤니티 공간을 기획하고 조성한다. 구는 1곳당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9월 26일에는 열매마을 8단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위치한 '어울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10월 4일에는 대전아이파크시티1단지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위치한 '꿈터'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10일에는 진잠동 지역의 다문화커뮤니티 공간 '진잠스토리'와 노은2동 송림마을6단지아파트 내 다목적 생활공간'송림마당'을, 13일에는 오투그란데미학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위치한 '마을거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걸어서 10분 거리의 마을커뮤니티 공간은 2025년까지 총 20곳을 조성할 계획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소통·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동별 균형있게 늘려갈 계획"이며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스토리를 담은 공동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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