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제전 빛내는 숨은 주역은 '자원봉사자'

  • 전국
  • 공주시

대백제전 빛내는 숨은 주역은 '자원봉사자'

공주시, 축제 기간 6800여명 현장에 배치, 관람객 안전과 편의 도모

  • 승인 2023-10-05 11:02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대백제전 자원봉사 사진
2023 대백제전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다는 평가다.<사진>

5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대백제전에는 관내 15개 봉사단체에서 종합안내와 의료보건, 미아보호소, 물품보관소, 환경정화 등 총 13개 분야에 배치돼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돕고 있다.

하루 투입 인원은 404명, 축제가 열리는 17일 동안 총 6800여명이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이 모두 축제장을 떠나는 마지막까지 현장을 든든히 지키면서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을 돌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를 하는 등 깨끗한 축제장 조성에 발 벗고 나서며 위생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숙현 공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는 공주시민을 대표하는 얼굴이다. 친절한 미소가 축제의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봉사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자원봉사에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대백제전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열정적인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계룡건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분양
  2.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학습자원 홍보 설명회 개최
  3. 천안을 이재관 의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대표발의
  4. 천안동남·서북소방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행사 개최
  5. 한기대 LINC 3.0사업단, '제3회 희망드림 판매전' 개최
  1. 천안교육지원청, 학생 예술·체육 활성화 위한 '2024 천안 학생 댄스크루 한마당' 개최
  2. 천안문화재단, 문화센터 전시실 11월 대관 전시 개최
  3. LH, 캠퍼스혁신파크 준공 앞둔 한남대 최초 입주기업 모집
  4.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희망의 노래
  5. 연말 건강검진센터 ‘북적’

헤드라인 뉴스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영남에 치이고 호남에 밀리고…충청만 푸대접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영남에 치이고 호남에 밀리고…충청만 푸대접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 역대 정권에서 되풀이되던 고질적인 충청 홀대는 계속되고 있다. 장관 등 고위직 인사에서 푸대접은 여전하고 인구 증가에 걸맞는 국회의원 의석 증원 등 정치력 확장도 요원하다. 중도일보가 10일 현재 윤석열 정부 내각 19개 부처 장관(여가부 공석) 출신 지역을 조사한 결과 충청권은 단 1명에 불과했다.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송미령 농림부 장관으로 전체의 5.2%에 그친다. 현 내각에서 가장 많은 비율은 차지 하고 있는 지역은 집권여당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이 있는 영남이다. 김문수(노동), 이종호(과기),..

도심융합특구 본격화에 대전 원도심 활성화 기대
도심융합특구 본격화에 대전 원도심 활성화 기대

대전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대전역세권 개발을 포함한 원도심 활성화에 불이 붙을지 주목된다. 대전시는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역 거점에 산업, 주거, 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여 기업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이번에 승인 받은 도심융합특구 위치는 KTX 대전 역세권과 옛 충남도청을 포함한 선화동 일원으로 두 지역을 잇는 중앙로까지 134만㎡(약 40만 평) 규모이다. 도심융합특구 내에서는 도시·건축규제가 완화되어 고..

대전 배추 한포기당 3000원대... 무·생강·양파 안정세에 김장 부담 덜었다
대전 배추 한포기당 3000원대... 무·생강·양파 안정세에 김장 부담 덜었다

한때 9000원을 넘어섰던 배추 가격이 한 포기당 3000원대로 뚝 떨어졌다. 가을배추 출하량이 늘고, 정부 할인 등이 더해져 안정세로 접어든 것인데, 김장 부재료인 무와 양파, 생강, 대파 등의 가격도 일제히 하락하면서 주부들의 부담이 덜어졌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배추 한 포기 당 평균 소매가는 8일 기준 3597원으로, 한 달 전(8947원)보다 59.8% 인하됐다. 이는 1년 전(3802원)보다 5.39% 저렴하고, 평년(4117원)보다는 12.63% 내려간 수준이다. 지역 배추 가격은 10월 17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열기구 타고 가을하늘 ‘두둥실’ 열기구 타고 가을하늘 ‘두둥실’

  • 연말 건강검진센터 ‘북적’ 연말 건강검진센터 ‘북적’

  •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