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테니스 레슨은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조치원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전개하며, 원활한 수업 운영을 위해 참여 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한다.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은 앞서 상반기에도 진행,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방법은 인터넷 고향 사랑 이(e)음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세종시에 기부하고, 고향 사랑 이음 누리집에서 답례품으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을 선택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1년 창단한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현재 테니스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남지성·홍성찬 선수를 비롯해 이덕희·신산희 등 국내랭킹 상위권 선수들과 코치진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현재 한창인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남자 단식·복식에서 동메달 획득과 '2023년 한국 실업 테니스연맹전' 단식 우승을 기록하는 국내외 정상급 실력을 입증한 팀이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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