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10월 4일 더BMK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 설동호 교육감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
이날 원탁회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교육 내용·방식의 근본적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대전 디지털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가를 희망한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 87명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활발한 논의를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했다.
토론회는 먼저 정책부서에서 관련 정책을 설명한 후, 디지털 교육 정책이 교육현장에 적용되었을 때 기대되는 점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진 그룹 토론에서는 디지털 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대전 디지털 교육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회의내용과 정책 반영 결과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에서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발휘해 논의된 아이디어를 잘 수렴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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