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병 오토피아 대전점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4일 오전 이광섭 한남대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
차 대표는 대학 재학 당시 실레스트합창단에서 활동했으며, 이 합창단은 1973년 한남대 기독학생합창단으로 설립돼 교내외에서 메시아 정기연주회 등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차 대표는 "인생 후반전에 내리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모교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총장은 "모교에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차 대표님과 사업의 번창을 위해 대학구성원이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전기금 기탁으로 차 대표의 기부금 누적액은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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