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0월 4일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부대표단 임명동의안을 의결하고, 강준현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인선했다.
이로써 강 의원은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윤호중 원내대표 체제에 이어 두 번째 원내부대표로 활동하게 됐다.
이번 원내부대표 입성은 강 의원이 그간 성실한 원내활동과 국가균형발전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민주당 의원들에게 고른 신임을 받아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를 도와 원내활동에 관한 당의 정책을 협의·조정하고, 국회운영 전반에 대한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등 운영전략 지원역할을 하게 된다.
강 의원은 "경제·정치·민생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당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홍익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원내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아 승리할 수 있도록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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