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왼쪽)이 4일 대덕구 비래동 길치문화공원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대전 대덕구청 |
구는 올해 2월 ㈜에너넷과 협약을 맺고 지역 공영주차장에 급속충전기 8대, 완속 충전기 29대 등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상반기 설치장소는 ▲대덕산업단지(문평동80-1) ▲강로하스 산호빛공원(석봉동780) ▲산중골(읍내동11-1) ▲회덕동(읍내동247-3) ▲읍내어울림(읍내동575-5) ▲한촌공원(중리동223-1) ▲중리만남(중리동(180-1) ▲중리행복1길(중리동196-10) ▲중리구봉(중리동164-5) ▲송촌동진가쟁이(송촌동505-2) ▲송촌대양(송촌동487-1) ▲송촌먹자골목(송촌동458) ▲송촌공영(송촌동487-1) ▲길치문화공원 공영주차장 등 14곳이다.
구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관제 센터 운영, 긴급상황 시 즉시 출동이 가능한 유지·보수망을 촘촘히 구축하기로 했다.
최충규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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