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지역 명소 찾아 걷기 활동 운영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보건소, 지역 명소 찾아 걷기 활동 운영

비만 예방·건강증진 위해 걷기 동아리 운영… 40팀 선착순 모집
5주간 동아리원 전원 20만 보 이상 달성 시 여민전 5만 원 지급

  • 승인 2023-10-04 09:17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워크온_운영_포스터(명소찾아_걷기_동아리)(건강증진과)
세종시보건소(소장 강민구)는 시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세종 명소 찾아 자율적 걷기 동아리'를 운영키로 하고, 활동에 참여할 동아리 40팀을 10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율적 걷기 동아리는 최소 3명에서 최대 6명까지 팀을 구성하면 된다.

이미 결성된 동아리도 참여할 수 있으나 올해 4월 개최한 걷기 동아리에 참가한 팀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동아리 대표자가 네이버 폼(naver.me/GKxO4m54)이나 QR코드를 활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유의할 점은 동아리명·인원수를 반드시 써넣어야 하며, 인증에 필요한 동아리 이름은 활동 도중 변경할 수 없다.

동아리 신청 후 동아리원 전체에게 가입문자가 발송되며, 동아리원 전체가 동아리 활동 시작 전까지 '워크 온 앱' 내 걷기 동아리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걷기 동아리 운영은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5주간 주 1회 이상 동아리원 전체가 함께 모여서 세종시 명소를 찾아 걷고, 인증사진과 활동일지를 동아리 대표자가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주차별 일정은 ▲1주 차 이응 다리 걷기 ▲2주 차 중앙공원 장남 뜰 광장·도담동 해뜨락광장 등지에서 세종 글자와 충녕이 찾아 걷기 ▲3주 차 고운 뜰 공원 외곽둘레길 걷기 ▲4주 차 중앙공원·호수공원·조천연꽃공원 등 세종시 관내 공원 걷기 ▲5주 차 전월산·비학산·오봉산 등 세종시 관내 산 걷기를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아리원 전체가 5주간 20만 보 이상 걸음 수를 달성해야 하며, 동아리원 전원이 걸음 수 달성과 주 1회 사진인증을 모두 완료하면 동아리 대표자에게 여민전 5만 원을 지급한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걷기를 생활화함으로써 참여자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