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프로그램은 나성동·어진동 주민센터 개청 이후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복컴 리모델링 등 준비 기간을 거쳐 기존 13개 복컴에 이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역사·독서·문화예술·수 과학·만들기 공예·악기연주·언어학습 등 7개 분야에서 15개 내용으로 꾸렸다.
세종시는 이번 하반기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해 겨울방학 특강(1~2월), 2024년 상반기(3~7월)·하반기(8~12월)로 나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종시 송기선 교육지원과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복컴 마을 방과 후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일에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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