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다문화] 네팔 여성들의 전통악세서리 '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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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다문화] 네팔 여성들의 전통악세서리 '가하나'

  • 승인 2023-10-03 16:23
  • 신문게재 2023-10-04 10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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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악세서리를 착용한 황지미 명예기자.
네팔 여성들의 전통 악세서리와 옛날 풍습 소개한다.

네팔에서는 예전부터 여성들이 다양한 악세사리를 착용하여 자신을 치장하는 풍습이 있다.

여성들의 얼굴 전체 코, 귀, 손, 손가락, 발 대부분 온 몸에 액세서리 치장한다.

결혼한 여성들이 대부분 "항상 꼭 신랑을 위해 예쁘게 꾸미고 있어야 한다"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결혼한 사람들의 강요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결혼 한 사람들도 어떠한 행사, 축재, 결혼식 때 만 다양한 액세서리를 착용한다.

머리에는 시리번디, 코에는 푸리, 목에는 칸타, 귀에는 챱태순 등이 있다.

전통 액세서리 착용하는 어르신들에 옛날 말에 이런 이야기 이유가 있다.

'한 번 결혼한 여성은 두 번 결혼하면 안 된다', '순금 악세서리 많이 착용한 여성의 모습은 결혼 한 여성이다', '결혼한 여성을 놀림 받아서는 안 된다' 등이다.

또 다른 이유는 여성들이 액세서리 착용하고 치장하는 이유로 아가씨가 아닌 아줌마로 보이기 위해서다.

이제는 신랑을 위해 예뻐 보이기 위해 이런 식으로 꾸민다는 이야기다.

요즘에 현대인들은 집에 있을 때 이러한 무거운 액세서리 치장하지 않고 결혼식, 축제, 행사 때만 착용한다.

황지미 명예기자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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