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다문화] 중국의 사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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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다문화] 중국의 사과 배

  • 승인 2023-10-03 16:23
  • 신문게재 2023-10-04 10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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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이 벌써 눈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 성환지역의 특산품으로 배이고, 성거지역에는 포도로 유명하다.

추석에는 맛있는 송편도 준비하고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과일도 빼놓을 수가 없다.

나의 고향 중국의 배는 생긴 모양과 맛 그리고 색깔도 조금 차이가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는 크고 색이 짙으면서 달콤한 맛, 수분도 많은데, 반대로 중국의 배는 조롱박 모양에 색이 연하고 달콤하다.

중국은 세계에서 배 생산량이 제일 많은 나라이며, 수출을 17% 정도만 하고 국내에서의 소비가 더욱 많은 것으로 알려 있다.

중국은 면적이 넓은 만큼 세계 최대의 배 생산 국가이고 또한 엄청난 국내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배의 품종은 '白梨'라고 하는데, 이 배는 는 한국의 배에 비해 작은 편이고, 껍질이 얇고,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가 있다.

또 중국의 특별한 배 '香梨'가 있는데, 이 배는 껍질이 매우 얇아서, 껍질을 그대로 먹을 수 있다.

잘 익은 향리는 정말 달콤하다.

이 배는 기온이 서늘한 중북부의 지방에서 잘 성장할 수 있지만 반대로 '향리'는 주요 산지가 고온과 건조한 토양을 갖추고 있는 신장위구르자치구 지역이다.

중국의 동북 지역에서만 맛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과일 '?果梨'가 있는데, 한국의 과일나무와 중국의 과일나무를 접붙이기로 성공한 것이다.

이 '사과배'는 추운 날씨에도 강하고, 저장하기도 편리하다.

또한 그 맛도 매우 좋아서 북방지역에서는 배 중에서 제일(北方梨中之秀)이라는 호평을 얻게 되었고, 현재까지 동북을 대표하는 과일로 유명하다.

고향의 과일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고향 음식들이 더 생각이 나고 먹고 싶어진다.

이국화 명예기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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