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석에 차례 음식을 만들며 조상님께 절을 한다.
특히 추석은 수확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햇과일, 햇곡식으로 조상님께 차례를 지낸다.
옛날부터 추석날에 한국에 큰 행사를 한다.
추석날에 달이 가장 크고 밝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여서 밝은 달빛 밑에 강강술래를 한다.
강강술래는 많은 사람은 모여서 둥글게 손을 잡으면 서 노래한다.
그리고 달집을 태우면서 소원을 빈다.
한국에서 추석날에 송편 떡을 꼭 먹는다 송편 떡은 추석에 대표 음식이다.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을 낳을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베트남도 추석날을 똑같이 음력 8월 15일에 매년 진행한다.
추석날에 사람들이 모여 팥, 계란, 타로 맛 등으로 월병-빤 쭝투를 만든다.
낮에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조상의 은혜를 기억하며 기도한다.
밤에 달님께 신선한 과일, 월병을 올려서 풍년을 되기 기도한다.
이날에 사람들이 서로 만나며 안부해서 월병으로 선물한다.
손님은 집에 방문하면 월병과 녹차로 여유롭게 대화를 나무면서 음미한다.
각 지자체에서 추석 행사를 크게 열린다.
음악 공연하기도 하고 사자춤도 춘다.
동네 곳곳에 월병, 알록달록한 등롱과 가면을 전시하며 팔린다.
이날은 어린이 설날이라도 불린다.
어른은 어린이들에게 가면, 등롱, 장난감을 선물해 준다.
크리스마스처럼 착하고 열심히 하고 말을 잘 듣는 아이에게 선물을 주는 것처럼 이런 날에 어른에게서 선물을 받으려면 아이들이 일 년 동안 엄마, 아빠, 어른 등을 말을 잘 듣고 노력했다.
추석 전과 추석 당일 날에 사자춤 그룹은 집마다 방문해서 사자춤을 공연한다.
사자춤 공연을 받는 집을 모든 일을 잘 이루며 나쁜 일을 막아주고 부자가 된다는 의미가 있다.
저녁에 아이들이 모여서 밝은 달빛 밑에 등롱을 들고 다닌다.
"추석-뗏 쭝투"에 가족 모두가 모여서 이야기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꾸오이아저씨' 이야기를 들려준다.
달에 있는 흐린 그림은 바로 꾸오이 아저씨와 따 나무이다.
그리고 옛이야기를 통한 꾸오이 아저씨처럼 착하고 열심히 살고 어려운 사람에게 도와줘야 된다고 아이에게 훈육한다
도선미 명예기자 (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