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다문화] 몽골 현지 관광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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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다문화] 몽골 현지 관광 현황

  • 승인 2023-10-03 16:22
  • 신문게재 2023-10-04 10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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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국내 관광은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으며 몽골 경제의 중요한 부문 중 하나가 됐다.

글로벌 기준으로 볼 때 국내 관광객의 수입은 외국인 관광객보다 훨씬 높다.

몽골인들은 모든 가정에 자동차가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 개선으로 인해 국내 관광도 발전하고 있다.

최근 시민들은 국내 여행을 갈 때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예전에 비해 몽골의 유적지와 자연경관 명소를 여행할 때 차에 담요와 텐트를 싣고 강둑과 산비탈의 들판에서 밤을 보내는 대신 그 의미를 이해하고, 국내 여행사의 서비스를 선택해 편안한 여행을 하는 것이 더 좋다.

이렇게 하면 적어도 시골을 떠날 때 길을 잃지 않고, 시간에 갇히지 않고, 피곤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여행 이상의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여행사들도 매년 저렴한 가격, 독특한 서비스, 흥미로운 여행 경로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국이 국경을 폐쇄하고 관광 산업 전체가 멈춰선 상황에서 이러한 유형의 사업에 종사하는 회사들이 국내 관광객에 더 초점을 맞춘 서비스와 활동을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몽골인들에게는 6~8월이 고국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울란바타르 관광협회는 올여름 조국을 여행하는 국내 관광객 86만~8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국내 관광이 가장 활발한 나담 기간에는 도시를 나가는 길에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서부 및 동부 도로 요금소로 들어오고 나가는 차량의 교통량이 최고조에 이른다.

도로 교통개발센터에 따르면 올해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총 84만3416대의 차량이 지반 지역을 운행했으며, 이 중 33만8327대가 울란바타르를 떠났다.

에멜트에서 11만 5000대, 투그겐에서 4만대, 훌트에서 4만 4000대, 날라이흐에서 8만대, 그리고 수동에서 가장 붐비는 후식 도로 요금소에서 6만대 이상의 차량이 수도를 빠져나갔다.

여행자는 여행지는 잘 조사하고 계획하는 것은 물론 재정 계획을 세심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연구원들은 사람들이 국내 여행에 10만~250만 투그릭을 지출한 것으로 추정했다.

수도 주변을 여행하는 최저가 여행의 경우 18만2000 투그릭을 지출했으며, 2식이 포함된 가정집 또는 주택 여행의 평균 가격은 20만9000~26만1000 투그릭, 3식이 포함된 고급 여행의 경우 26만2000~32만8000 투그릭을 지출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이 사계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바양올기 아이막의 알타이 타왕 복드 자연 단지를 방문했다.

바양올기 아이막에 가면 우유 강, 포타닌 빙하, 눈 덮인 미스터 피크, 오르간, 허톤, 노민호수, 크고 작은 투르강 폭포의 멋진 자연 지형을 볼 수 있으며 14일 동안 지출한 금액은 최소 150~180만 투그릭이다.

텐트를 직접 가지고 여행한 사람들은 최소 98만 투그릭에서 120만 투그릭을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하루 두 끼를 포함한 관광 캠프 여행의 평균 가격은 160만~210만 투그릭, 세 끼를 포함한 고급 여행은 210~260만 투그릭이었다.

또한 홉스굴 달라이, 옵스 아이막의 옵스 호수, 햐르가스 호수, 헤추 하드, 돈드고비 아이막의 이흐 가쯔링 촐로, 아르항가이 아이막을 가장 많은 여행객이 여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홉스굴 아이막에서 평균 7~8일 여행 시 최저 가격은 84만2000~105만3000 투그릭, 2코스 식사 평균 가격은 91만4000~114만 투그릭, 고급 3코스 식사는 117~146만 투그릭으로 나타났다.

재벤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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