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세종연구원) |
대전세종연구원의 최근 발표한 '지난 10년간 대전시 아파트 매매 시기별 주요 이슈'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대전의 외지인 아파트 매입 비율은 18.4%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이후 대전의 아파트 외지인 매입 비율이 가장 높았던 시기인 2018년 12월(35.6%)과 비교해 크게 감소한 수치로, 최근 5년간 대전시민의 아파트 매입 비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지인 중 서울 거주자 비율은 2018년 7월에 25%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해 현재는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대전세종연구원) |
대전 내 30~50대의 아파트 매입 비율은 감소했다. 2019년 4%에 불과하던 20대 이하 아파트 매입 비율은 2022년 6.1%까지 올라갔고, 18%가량이던 60대 이상의 매입 비율은 22.7%까지 상승했다. 반면 40대의 매입 비율은 29.5%에서 23%까지 하락하는 수치를 보였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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