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백제전이 치러지고 있는 공주 금강둔치공원의 양경 |
10월 1일 공주 구도심 시가지에서 펼쳐졌던 웅진성퍼레이드는 역대 행사보다 화려하고 웅장했다는 평이 나왔다.
갱위강국을 이룬 무령왕의 업적과 찬란하게 문화를 꽃피운 백제의 문화예술, 해상왕국 백제교류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퍼포먼스는 1만여 관람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여기에 금강교의 루미나리에와 금강 미르섬 밤의 야경은 가히 불야성이다. 행사장 곳곳은 관광객들이 대만원을 이루고 있다.
웅진성 퍼레이드 |
또, 행사장에서 쌓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사진 인화 서비스를 이용,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만 하면 현장에서 바로 인화된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두 곳 이상의 SNS에 업로드하면 멋진 액자도 선물해 준다.
메타버스 게임 '백제마을로 놀러가 공주를 찾아줘'는 M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인기 만점이다.
공산성 방문자센터에서 출발해 산성시장까지 총 4곳에서 펼쳐지는 임무를 완수해 낸다면 뿌듯한 자부심에 기념품이 덤으로 증정된다.(주말과 공휴일에만 진행)
그리고 충청남도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대백제전 온라인 이벤트가 13일까지 진행된다. SNS를 통해 대백제전 소문내기와 방문 후기 등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커피 쿠폰과 편의점 이용권(1만원) 등이 제공된다.
주말의 경우 행사장 주차가 붐비는 관계로 무료 셔틀버스 이용하면 편리하다.
무료 셔틀버스는 강북(신관동)을 순환하는 노선과 공주대 주차장에서 둔치 육교를 오가는 노선, 강남 및 의당 노선(1시간 간격) 등 총 4개 노선이 정오부터 밤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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