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방문 집단심리검사' 사진. |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생 소속학급 및 전문상담인력 미배치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총 3개교가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산척초와 달천초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6일 노은중에서 진행된다.
이번 집단심리검사는 SAI(아동청소년 강점검사) 실시와 결과해석 및 관련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새롭게 인식해 강점을 강화하고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참여 학생들은 "나의 강점을 좀 더 객관적으로 확인하게 되어 진로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내 강점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흥미롭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또 학교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이해해 학생지도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의 자존감과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위(Wee)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 학교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심리프로그램 지원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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