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달천 소하천 정비사업 준공 현장.(사진=중구 제공) |
3일 구에 따르면 목달천 정비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해 주민의 농경지 피해 발생 등 재산 보호를 위해 추진했다. 구는 사업비 2억을 투입, 올해 6월 착공해 지난달 190m 구간의 호안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하천과 자연의 조화를 위해 전체 구간을 자연석으로 설치했으며, 식물이 공존하는 자연하천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생태 소하천 복원에 중점을 뒀다. 구는 이번 정비로 해마다 여름철 하천 범람 위험에 따른 주민들의 영농애로와 생활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집중 호우시 인근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