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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자치구를 돌아가며 전문가 상담과 신청접수를 병행할 계획이다.
자치구 순회 일정은 유성구 전민동(10월 10일~12일, 전민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동구 가양동(10월 13일~17일,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중구 산성동(10월 18일~19일, 산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 대덕구 중리동(10월 20일~24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 서구 월평동(10월 25일~27일,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 등이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학생이나 생업에 종사하는 20·30세대인 점을 고려해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상담 창구'를 통해 법률상담, 심리상담, 금융·주거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피해지원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상담 창구를 방문할 때 시 홈페이지와 전세피해 전담팀으로 사전에 문의해 관련 서류를 가져오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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