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어교실 수업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는 아이들 |
지난 4월부터 시작한 2023년 찾아가는 베트남어 교실 수업을 끝마치고 9월 25일 수료식을 가졌다.
베트남어교실은 다문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6명이 수료를 했다.
일주일에 1회 1시간의 수업이었지만 베트남 알파벳, 숫자 배우기, 단어 익히기와 문화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하여서인지 아이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
각 센터별로 20회기 이상 진행 후 수료증을 교부받는 것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느끼는 성취감이 매우 컸다.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베트남의 위치를 비롯하여 날씨, 음식 그리고 디저트 등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기도 하였다.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겸 마지막 수업 시간은 과일을 활용한 베트남 디저트 만들기를 하며 수업을 마무리하였다.
다소 생소한 언어라고 생각되지만 베트남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준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주길 기대한다. 도지선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